애플 iPhone5 최신광고 'Do Not Disturb' 재치있는 광고, 그러나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

애플 iPhone5 최신광고 'Do Not Disturb'
 재치있는 광고, 그러나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


새해 첫날 애플은 유명 테니스 스타 비너스 윌리엄스, 서리나 윌리엄스 자매를 모델로 기용해 제작한 ‘Dream(꿈)’이라는 제목의 아이폰5 미국 TV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iOS6에 새로 포함된 기능인 ‘방해금지 모드’를 강조한 광고인데요. 방해금지 모드는 메시지, 메신저 앱, 게임 앱에서 소비자에게 전송되는 알림을 일정시간 동안 차단해주는 기능이며 iOS6 탑재와 함께 얼마 전 출시된 아이폰5에도 이 기능이 함께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광고는 테니스 선수 윌리엄스 자매가 탁구 선수로 변신해 맹공을 퍼붓지만, 수비자가 모든 공을 받아내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각종 푸시(Push) 알림 때문에 소비자가 수면과 개인 생활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방해금지 모드가 완벽하게 알림을 차단한다는 점을 재치있게 표현해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1월 1일 새해 이광고 방영과 함께 '방해금지 모드'의 기능에 장애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컴플레인을 접수해야만 했습니다. 년도가 2013년으로 넘어가면서 버그로 인하여 '방해금지 모드가' 풀리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어야만 했던것이죠..애플은 아직 이에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광고는 재미있고 좋으나.. 결국 이런식이라면 광고의 의미전달은 물거품이 되버릴 수 밖에 없는거겠죠. 하필 이런 타이밍에 광고를 방영한 애플이 운이 안좋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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