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광고 [웅진 씽크빅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 TV 부분 대상 수상작 [웅진 씽크빅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

지난 201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TV부분 영예의 대상작인 웅진 씽크빅의 바른교육 큰 사람 캠페인 광고이다.
두산에서 진행중인 TV광고 [사람이 미래다] 이후 내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광고인데, 나는 이처럼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광고를 좋아하고 그러한 광고를 하고 싶다.

그런면에서 이번 광고대상의 수상작인 이 광고는 내 개인적 관점에서 수상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 하였고, 배울점도 많은 광고라고 생각했다.  

요즘광고의 궁극적 목표는 제품 홍보가 아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회사들의 제품은 큰 격차없이 도토리 키재기가 되었고. 그런만큼 광고시장도 이제는 제품의 잘란 척 보다는 기업의 이념이나 신념 비전등을 [광고]라는 매체를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된 것이다.

바로 씽크빅의 캠페인만 봐도 알 수 있다. 비록 물질적인 상품이 아니더라도 이런 비가시적인 제품까지도 사람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간다. 바로 씽크빅만의 교육이념을 홍보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광고에서는 '우리 학습지를 하면 빨간펜을 할때보다 성적이 더 올라서 학교에서 1등만하는 우수한 학생이 될 수 있다.'라고 홍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수학은 틀려야 한다.' 과연 어느 학습지 광고에서 수학을 틀리라고 말하겠는가. 진짜로 수학을 틀리라는 소리가 아니다. 이광고의 마지막 카피 '세상의 모든 문제가 그렇게 틀리면서 배우기 때문이란다.' 결국 진정한 교육이란 이러한 학습이 아니라는것을, 인간을 만드는 일,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힘든 삶을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 씽크빅의 교육이념이 아닐까?
 
실제로 씽크빅의 교육이념이 무엇인지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아보았다.(http://www.wjthinkbig.com/marketing/thinkbig/creative/Introduce.aspx) 결국 씽크빅의 광고를 만든 광고대행사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광고를 기획 제작하였을 것이기 때문이다.


1. 바람직한 인간을 만드는 일
2. 미래를 꿈꾸게 하자.
3. 아이를 이해하자.


어떤가? 잘 나타낸것 같은지?
위에 소개한 [수학편] 이외에도 [한글편]등을 통하여 씽크빅의 이념을 나타낸 광고캠페인을 만나 볼 수 있다.
가슴에 좀 와닿는지... 아마 많은 부모들이 이광고를 통하여 자신의 자녀에 대한 교육의 신념을 조금은 바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적어도 생각을 해보게 했다면 이 캠페인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미와 잔잔한 음악, 진정성이 있는 내용까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러한 광고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