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팬톤 컬러 -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 Ultra Violet

안녕하세요 오사남입니다.

2017년 팬톤 선정 컬러를 기억하시나요? 제주 녹차밭을 연상하게하는 초록 계열의 Greenery라는 색상을 선정했었는데요. 2018년 팬톤이 선정한 컬러는 'Ultra Violet'이라는 보라 계열의 색상입니다!



먼저 팬톤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팬톤(PANTONE)은 로렌스 허버트라는 사람이 1963년 설립한 색채 연구소입니다. 세계 최초로 자연에서 얻은 색상들에 고유 번호를 붙여 컬러 매칭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색상을 다루는 기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각종 시각예술 분야나 디지털, 건축, 패션, 도료 등 분야에서 팬톤의 컬러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종의 색상 값의 약속 즉 색채 언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팬톤 올해의 컬러 (Pantone Color of the Year)란?


2000년부터 팬톤은 올해의 컬러 (Pantone Color of the Year)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보통 올해의 컬러는 가방, 화장품, 인쇄, 출판, 디자인 업계에서 일종의 트렌드로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로즈 쿼츠와 세레니티라는 두가지 색상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로즈쿼츠와 세레니티의 색상은 너무 예뻐서 저도 참 좋아합니다!



2018 Ultra Violet 울트라 바이올렛 [Pantone 18-3838]


팬톤이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은 아름다운 보라색상의 계열입니다. 미래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과 신비로움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상상력 풍부한 색상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도 이 색상과 닮았지요.



보라색은 예술가들의 색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예술가가 보라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또 신비로움, 영적임의 상징으로도 보라색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색상 성격 자체가 미래지향적이면서 활력을 주는 색상이다 보니 패션업계나 메이크업 업계에서도 제품개발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각 업계에서 팬톤이 선정한 2018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을 활용하여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궁금합니다. 이미 작년부터 패션이나 화장품 브랜드는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을 메인 컬러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의 컬러는 "올해는 반드시 이 컬러가 트렌드가 될 거야"라는 완벽한 예측보다는 한 해를 기념하여 색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측면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팬톤은 컬러로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색상기업이니깐요.






아름다운 울트라 바이올렛 색상이 제품에 어떻게 녹아들어 사용되어지고 있는지 준비한 사진을 보시고 여러분의 작업에도 많은 영감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더 유익한 내용의 포스팅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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