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레시피 : 이케아의 <Cook This Page>

종이로 만든 이케아의 레시피

이케아의 <Cook this Page>



이케아(Ikea)의 가구 조립 설명서는 참 유명하죠. 어린아이가 봐도 단순하게 이해할 수 있는 이케아의 설명서는 누구나 쉽게 가구를 조립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이케아(Ikea)가 자사 가구 설명서처럼 음식 레시피 페이퍼를 만들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레시피가 포함된 이 포스터가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최근 이케아(Ikea)와 캐나다 토론토 레오버넷(Leo Burnett)이 협력하여 이 독창적인 일러스트 레시피 세트 를 제작했습니다. 음식을 마치 가구의 도면처럼 표시한 일러스트가 인상적이죠.




“Fill in the blanks!!”



요리를 하고 싶은 누군가가 이 를 보고 그림에 맞게 조미료와 재료를 빈 곳에 채워 넣고 돌돌 말아 오븐에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몸에 해로운 잉크때문에 걱정이라구요? Cook This Page는 식품 안전 잉크, 즉 식용 잉크를 사용하고 양피지에 인쇄된것이기에 빈칸을 채워 오븐에 넣어도 문제가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직 정식으로 론칭된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리를 할 때 보는 레시피북과 다르게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글로 설명하는 기존 레시피북보다는 더욱 직관적이면서 아이들과도 주방에서 새로운 경험을 해볼수 있겠죠?






이 레시피 포스터는 이케아(Ikea)의 음식 품목으로 여러개 제작되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누구나 집으로 가져가 따라할 수 있도록 매달아둔다고 하네요.





Cook This Page는 2017 칸광고제에서 OUTDOOR 부문 금사자상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로모션 아이템 디자인에서 금사자상을 받으며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구 설명서에 접근하는 방식을 그대로 요리에도 적용해보면 어떨까?하는 인사이트가 돋보입니다. 요리도 ‘조립’ 가능의 영역으로 생각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단순하고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이라는 이케아의 생각과도 잘 맞아 떨어지죠?



세상에서 가장 쉬운 레시피. <Cook This Page>라면 요알못인 저도 실패할 확률은 없겠네요! 국내 출시가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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