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esk.cmiscm.com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책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래시 사이트.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책상을 좀 바꿔보려고 디자이너 책상을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을 포함하여 외국 디자이너들까지, 그들의 창작물이 태어나는 책상을 훔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대부분의 공통점은 컴퓨터는 맥을 사용한다는 점과 책상주변 남녀 구분없이 피규어들이 가득 널부러져 있다는 점.
벽지나 주변 색깔배치들이 역시 일반인들과는 다르다는 점(그들이 가지고 있는 미적감각을 이용했을 것.)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화면처럼 여러 국가들의 아티스트들이 나온다.
선택하면 이처럼 로딩되는 화면이 뜨면서 그들의 책상을 엿볼 수 있다.
다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아래처럼 독특한 스타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민 책상들을 볼 수 있다.
책상을 어떻게 꾸미는건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창작을 하는 아티스트로써 보이는것은 모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조그만한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하는 분들도 많고, 어떻게 정렬할 것인지, 어떻게 보기좋게 배치하고, 하다못해 자주쓰는 것들은 가까이, 쓸일 없는 것들은 구석으로 이런것 하나하나도 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